[서울숲 맛집/성수 맛집] 서울숲 난포 후기

안녕하세요 루삐입니다~~~
제가..드디어..난포를 먹어봤습니다..
(사실..한달전에..)
이건 꼭 써야겠다 싶어서 쓰는 후기.. 시작할게요!

난포 웨이팅 길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미리 찾아보고 집에서 출발할 때
테이블링 원격줄서기로 웨이팅 걸어놨습니다!!
아주 탁월한 선택이였지요 '-'
서울숲 내려서 난포 도착하니
딱 다음순서이지 뭐예요~~~~~~

난포 바로 위는 쵸리상경이던데..
둘다 쌍으로 웨이팅이 어마어마해서
식당 앞에 사람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우리에겐 테이블링이 있으니
줄 설 필요 없다구요~~~~

안내받은 자리에 가지런히 놓여있던 메뉴판과
물 접시 수저들

가격도 생각보다 안비싸서 넘 만족!!
두명이서
돌문어간장국수 제철회묵은지말이 강된장쌈밥
시켰습니당
제가 입이 짧아서 다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맛있다는거 다 먹고 싶었어요ㅠㅠ

한식집이라 부모님 모시고 오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엔 꼬옥.. 엄빠 모시고 와야겠어요 ꔷ̑◡ꔷ̑

배고팠지만 꾸욱 참고
전체샷 찍을때까지 기다려준 남자친구에게..
무한한 감사를..

모두가 아는 맛.. 밥도둑 강된장에 쌈밥 조합 ㅠㅠ
싫어할 수가 없는 맛이었어요..존맛

하지만 제 마음 속 1위는 제철회묵은지말이입니다
묵은지랑 회랑 같이 먹으면..얼마나 맛있게요..?
너무 맛있어서 진지하게 하나 더 시키고 싶었습니다

남자친구는 간장국수도 맛있었대요!
간장국수는 집에서 종종 해먹어서 그냥 제가 먹던 맛+알파로 더 맛있는 맛..?

둘이서 세개 먹었는데 입 짧은 저는 배불렀고
남자친구는 배부르지는 않았대요..
양이 좀 적은거 같긴 했습니다(내가...더 많이 먹었나,,,,,,,?)
둘이서 감자전까지 네개 뿌시기 완전 가능이요..

쵸리상경도 얼마전에 갔다왔는데
쵸리상경보다 난포가 더 나아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여기가 웨이팅이 길긴 하지만
꼭꼭 한번쯤은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 후기도 끝!
봐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