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맛집 / 혜화 맛집] 호호식당 후기

안녕하세요 루삐입니당 '-'
어제 아주 오랜만에 혜화를 갔었는데요~~
파워 J형 인간인 제가 오랜만에 계획을 세우지 않고 아무데나 가자해서 간 곳이 바로 호호식당이었어요!
(그냥 많이 들어봐서 가보자!한거랍니다..)

그럼 호호식당 내돈내산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당!

식당 외관 디자인이나 인테리어에 대해서
찾아보지도 않았고
기대도 안하고 간거라 그런지
자연느낌 가득한 입구에서부터
너무 맘에 들었지 뭐에요...?
예쁘다고 난리피웠어요..ㅎㅎ

특히 저 꽃나무.. 어쩜 저렇게 딱 피어있는거죠..?
예뻐서 심장 떨렸네요
이름 알 것 같은데 기억 안나서.. 너무 궁금해요..!!
아시는 분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한옥으로 지어진 호호식당은 제가 딱 좋아하는 느낌의 가게였어요 (자연러버라.. 그런가봐요)
ㅁ자 구조여서 어디서든 예쁜 마당이 다 보인답니다!

평일 6시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었구요
네이버로 예약도 가능해요!
(현재 코로나 4단계로 2인만 예약 가능)

안내해주시는 분도 정말 친절했고,
웨이팅하는 동안 주문도 미리 받아주셨어요

오늘 연어가 싱싱해서 추천드린다고도 알려주셔서
바아로 사케동 픽했습니당><

사실 연어는 좋아하지만
사케동을 자주 먹진 않았는데요
진짜.. 연어가 입에서 그냥 녹아내렸어요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눈물날뻔 했습니다ㅠㅅㅠ

다른 하나는 히레가츠정식을 시켰어요!
안심이라 부드럽고 꿀떡꿀떡 잘넘어갔답니다..
친구랑 둘이서 폭풍흡입 했다는..^^

가츠나베정식도 맛있다고 하니
다음번엔 이걸 먹어보겠어요..!
호호식당 대학로점은 대합격.. 별점 5개 쾅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