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맛집/신당동떡볶이 맛집] 마복림할머니떡볶이 내돈내산 비추후기

안녕하세요 루삐입니다!

오늘은 신당동떡볶이 맛집 후기를 들고왔습니다~^_^

 

신당동떡볶이 맛집을 검색하면 제일 많이 뜨는 마복림할머니떡볶이집을 가봤는데요

떡볶이골목? 거리를 가면 제일 앞에 위치해있기도 하고

유명해서 평일인데도 손님은 많았습니다!

세트메뉴가 잘되어있어서 저는 2인 세트메뉴와 쿨피스를 시켰습니다!

어렸을 때 딱 한 번 먹어봤던 신당동떡볶이..

그래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과연.. 그 맛은...

원조는 배신하지 않을거라며 

몇십년 전통이 있는 이유가 있을거라며,,

제가 너무 기대를 한 탓일까요,,,

일단 보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심지어 친구랑

여기 양념은 찐인것 같다며 약간 된장이랑 섞은 것 같고 

막 ㅋㅋㅋㅋㅋ 온갖 추측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익기를 기다렸습니다..ㅠ

사진으로도.. 보면.. 맛있어보이는데..

왜 맛은.. 아무 맛도 안났을까요..

진짜 무 맛이었습니다.. 

저는 순간 코로나에 걸려서 미각을 잃었나..? 이 생각까지 했답니다..

그렇지만 점심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했어요ㅋㅋㅋ

한 입 먹고 친구랑 눈이 마주쳤는데 ㅋㅋㅋㅋ

친구도 저랑 같은 생각^^

애써 한입 더 먹으면 맛있을거야.. 하고 먹어봤지만.. 정말 

니맛내맛도 아닌 아무맛도 안났어요

옆테이블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싶었어요 맛있냐고

정말 우리둘만 아무 맛이 안나는거냐고 

혹시 우리꺼에 양념을 좀 빼먹은건 아닐까? 하는 상상도 했었어요 ㅋㅋㅋㅋㅋ

 

결국 반만 먹고 나왔답니다^^

친구랑 어이없어서 계속 웃으면서 카페를 갔다는..

알고보니 제일 유명한 곳들이 맛없다고 하더라구요 ㅠ

찐 맛집들은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야 있다네요이제야 알다니.. 다음에 가게 된다면 꼬옥 찐맛집을 찾아가보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솔직후기는 여기까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